윤상현❤︎메이비→최민수❤︎강주은, '동상이몽'으로 보여준 결혼이란 행복 [Oh!쎈 레터]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4.02 11: 46

배우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는 5년만에 외출을 했고, 최민수와 강주은은 25년만에 다시 리마인드 웨딩을 했다. 두 부부 모두 결혼을 해야 하는 이유를 온 몸으로 보여줬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의 5년만에 3번째 외출에 나섰다. 메이비는 세 명의 아이를 임신하고 출산하느라 숨 가쁘게 지냈다. 
윤상현은 특히나 임신으로 인해서 고생하는 메이비에 대해서 잘 알고 있었다. 윤상현은 “여자는 임신하면 포기하는게 너무 많다”고 메이비를 위로하면서 메이비를 위한 옷을 선물했다.

윤상현은 말로만 메이비를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몸으로 행동했다. 윤상현은 사과 깎는 사소한 일부터 나겸이와 나온이 그리고 희성이를 몸소 돌봤다. 메이비가 세 명의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한 일등 공신은 윤상현 이었다. 
무엇보다 윤상현의 아내 사랑은 지극했다. 자신인 선물해준 옷을 갈아 입고 온 메이비를 포근하게 안아주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흐뭇하게 했다. 아내를 바라보는 눈빛에는 사랑이 가득차 있었다. 이 모습을 본 소이현은 “넷째 생기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최민수 역시 결혼 25주년이 지났지만 아내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었다. 단 한 번도 장난 없이 넘어간 적이 없었지만 흔들림 없이 아내를 사랑했다. 최민수는 “25년 전에는 결혼식 리허설을 한 것 같다. 25년간 연애를 하다가 어제 결혼 한 것 같다”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강주은 역시도 긴 세월이 흘러 남편 최민수에 대한 확신을 이야기 했다. 단순히 함께한 시간이 오래 돼서가 아니라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고 믿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였다. 강주은은 “나는 이 남자랑만 결혼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감동적으로 말했다. 
최민수와 강주은 부부는 물론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 역시 각자의 방식으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두 부부 모두 결혼은 사랑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줬다. /pps2014@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