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18년도 문화정보화 수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다고 2일 밝혔다.
‘문화정보화 수준평가’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16개 기관과 3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화 추진의지 및 역량 ▲정보화 관리체계 수준 ▲문화정보서비스 활용수준 ▲정보보호체계 수준 ▲가점 평가 등 5개 영역, 9개 지표를 평가한다. 4년(2015~2018)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한 공단은 2018년 평가에서 97.4점을 획득하여 전체 평균(82.5점)을 크게 상회했다.
공단은 공공기관으로서 정보공개 및 데이터 품질관리의 적극적인 노력,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국정원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준정부기관 3위, 행정안전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5년 연속 최고등급 달성 등 정보서비스 향상 및 정보보안 유지를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더불어 매월 1일 개인정보보호의 날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개인정보보호를 실천하는 문화를 정착해 왔다. 시상 및 포상은 오는 5월 문화정보화협의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공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하여 지속적인 정보화 수준 제고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든든한 공공기관으로서 문화정보화 추진과 정보보안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조재기 이사장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