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스나이퍼, 오늘(5일) 7년 만에 정규앨범 '-1' 발표..레이첼 야마가타 지원사격[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4.05 17: 41

 
‘힙합계의 음유시인’ MC스나이퍼가 2012년 6집 ‘Full Time’ 이후 7년 만에 웅크렸던 날개를 펼치며 정규앨범 ‘-1’으로 돌아왔다. 
이번 앨범에는 MC스나이퍼와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미국의 유명 싱어송라이터 레이첼 야마가타와 함께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야간비행’을 포함해 '이솝우화', '후즈 갓 더 머니'(who's got the money), '스카이폴'(Skyfall), '널 사랑하니까' 등 지난해 발표된 4곡과 '여기에 있어', '당신을 부르고 있어', '엘리베이터'(elevator), '손끝', '제발 가지마', '커트 코베인'(Kurt Cobain), '자동응답기' 총 12곡이 수록됐다. 

MC스나이퍼가 “어른이 되어 보는 세상과 가슴 속에서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싶다”라는 생각으로 만든 정규앨범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과 변화를 보여주며 아티스트로서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C스나이퍼는 지난 2일에는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9분가량의 앨범 프리뷰를 통해 트랙을 직접 소개하며 이번 앨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으며, 지난해 08월에는 트랙 일부를 선공개해 힙합 팬들에게 큰 사랑과 함께 기대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7년 만의 정규앨범을 발매하는 MC스나이퍼의 새 앨범은 오늘(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스나이퍼사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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