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 "'절대그이'・'배가본드' 편성 변경 확정 아냐..검토중"[공식입장]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4.02 18: 32

SBS가 '절대그이'와 '배가본드'의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SBS 측은 2일 오후 OSEN에 "'절대그이' 편성 및 '배가본드' 편성까지 두 작품 모두 변경이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절대그이' 측은 이날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5월 SBS 수목극으로 편성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5월 방송 예정이었던 '배가본드'의 편성이 변경됐다는 것이 확인됐다.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배가본드' 촬영이 5월까지 이어지고, 이에 따라 방송이 하반기로 미뤄질 예정이라는 것. 

하지만 SBS 측은 뒤늦게 "두 작품 모두 편성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모두 논의 중인 상황이지 확정된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이승기와 수지가 5년만에 재회해 화제를 모았다.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현재도 촬영 중이다. 
'절대그이'는 여진구와 민아와 홍종현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했다. 사랑의 상처로 차가운 강철심장이 되어버린 특수분장사 다다와 빨갛게 달아오른 뜨거운 핑크빛 심장을 가진 연인용 피규어 영구, 톱스타 마왕준이 펼치는 판타지 로맨틱물이다. /pps2014@osen.co.kr
[사진] '배가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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