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1차 지명’ 이영하-김민, 첫 승 겨눈 유망주 대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03 09: 42

이영하(22・두산)와 김민(20・KT)이 첫 승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는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펼친 맞대결에서 두산이 9-0으로 완승을 거둔두면서 두산은 4연승을 달렸고, KT는 2연패에 빠졌다.

위닝시리즈와 원점 승부를 가운데 두고 두산은 선발 투수로 이영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고, KT는 김민이 나선다.
2016년 1차 지명으로 두산에 입단한 이영하는 지난해 불펜으로 나서다 선발로 전향해 데뷔 첫 10승을 거뒀다. 지난달 28일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4사사구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승리 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경기 후반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불발됐다. 
2018년 1차 지명 김민은 지난 27일 NC전에서 7이닝 6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비록 초반 포일과 더불어 6회 양의지에게 투런 홈런을 내줬지만, 전반적으로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켰다. KT가 2연패에 빠진 가운데, 연패를 끊어야 한다는 무게를 안고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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