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우-이강인, 포브스 선정 '亞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4.03 14: 54

 이강인(18)과 조현우(27)가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2일(한국시간) 올해 '아시아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포브스는 지난 2016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총 23개국을 대상으로 10개 부문마다 30인씩 총 300명의 인물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이강인과 조현우는 스포츠&엔터테인먼트 부문 30인에 포함됐다. 매체는 조현우에 대해 "2018 러시아 월드컵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을 탈락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토니 크로스 같은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을 상대로 놀라운 세이브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강인을 두고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서 뛴 최연소 한국 축구 선수”라며 "최근 발렌시아와 8000만 유로에 달하는 바이아웃으로 1군 정식 계약을 맺었다”고 소개했다.
이강인과 조현우 외에 한국인으로는 가수 블랙핑크와 씨엘, 프로게이머 페이커, 배우 김태리 등이 함께 선정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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