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신인 노시환, 시즌 2번째 선발 출장...8번 1루수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4.03 16: 36

한화는 3일 대전구장에서 LG와 시즌 2차전을 치른다. 한화는 전날 선발 장민재의 5이닝 2실점(1자책) 호투와 불펜의 무실점 계투, 팀 타선이 2회 5득점 빅이닝으로 6-2 역전승을 거뒀다. 
한용덕 감독은 3일 경기를 앞두고 "장민재는 1회 고비를 잘 넘기고서는 본인의 공을 잘 던졌다"며 "볼카운트 싸움에서 좋은 승부를 한 것이 호투 비결이라고 본다. 앞으로 선발로 꾸준히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한화의 선발 라인업은 전날과 8번 타자만 바뀌었다. 신인 변우혁 대신 신인 노시환이 1루수로 출장한다. 정근우(중견수) 정은원(2루수) 송광민(3루수) 호잉(우익수) 김태균(지명타자) 김민하(좌익수) 최재훈(포수) 노시환(1루수) 오선진(유격수)이 선발로 출장한다. 

한 감독은 "노시환과 변우혁 모두 1군에서 1경기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경험치를 쌓는 것이 중요하다. 절반의 성공이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타격은 기대치를 갖고 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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