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찮네' 조셉, 부상으로 2G 연속 선발 제외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4.03 17: 53

LG 외국인 타자 토미 조셉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가래톳 통증이 지속되고 있다. 
류중일 LG 감독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조셉의 상태를 설명했다. 류 감독은 "조셉은 오늘도 스타팅에서 제외된다. 방망이를 들고 나와 치는 것 같더니 통역에게 몸이 불편하다고 한 것 같다"며 "조셉이 출장 가능한 라인업과 빠진 라인업 2가지를 준비했는데, 빠진 라인업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조셉은 전날 가래톳 통증으로 결장했다. 류 감독은 언제까지 쉬어야 할 지에 대해서는 "비밀"이라며 "하루 하루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LG는 전날 타순에서 조금 변화시켰다. 한화 선발이 좌완 박주홍이라 우타자를 전진 배치했다. 이형종(중견수) 정주현(2루수) 박용택(지명타자) 김현수(좌익수) 채은성(우익수) 유강남(포수) 오지환(유격수) 양종민(3루수) 김용의(1루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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