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타' 박세혁, "내 자신 믿고 박세혁 만의 야구 보이겠다"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03 22: 13

"박세혁 만의 야구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세혁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의 팀 간 2차전에 포수 겸 8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3사투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0-0으로 2회말 2사 1,2루에 타선에 들어선 박세혁은 김민을 상대로 우익수 오른쪽으로 가는 2루타를 때려내며 주자 두 명을 불러들였고, 팀이 5-1로 승리하면서 이 안타는 결승타가 됐다.

경기를 마친 뒤 박세혁은 "결승타를 치게 돼 기쁘다 시즌 초반 타격감이 안 좋을때 투수들이 잘 버텨줘 타자들이 힘을 내 연승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 "투수들과 대화를 많이 하며 준비를 많이 한다. 내 자신을 믿고 박세혁만의 야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bellstop@osen.co.kr
[사진] 잠실=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