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 4월 4일 맞춰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9.04.04 09: 39

 지프(Jeep)가 소형 SUV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을 4일 출시했다. 지프가 사륜구동 4x4의 상징적 브랜드임을 강조하기 위해 출시 일자도 4월 4일로 맞췄다. 
지프 레니게이드는 지프 브랜드 중 소형 SUV로 분류 되는 모델이지만 9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고 지형설정 시스템도 갖췄다. 오프로드 성능과 온로드 성능 어느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뉴 지프 레니게이드’ 부분변경 모델은 지프 고유의 세븐-슬롯 그릴이 특징인 전면부 디자인에 전면 및 후면 램프에 LED를 대거 적용했다. 풀 스피드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등 주행 안전 사양도 골고루 투입했다.(리미티드 하이 2.0 AWD 디젤)

‘뉴 지프 레니게이드’는 가솔린 전륜구동 모델인 론지튜드 2.4 FWD, 리미티드 2.4 FWD와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 사륜구동 모델인 리미티드 하이 2.0 AWD까지 4개의 라인업을 선보인다. (디젤 모델 6월 출시 예정, 가솔린 사륜구동 모델 8월 출시 예정)
판매 가격(5년 소모성 부품 무상 교환 프로그램 포함)은 론지튜드 2.4 FWD 가솔린 3,390만원, 리미티드 2.4 FWD 가솔린 모델은 3,690만원, 리미티드 2.4 AWD 가솔린 모델은 3,990만원, 리미티드 하이 2.0 터보 디젤 모델은 4,34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가솔린 모델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2.4L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론지튜드 2.4 FWD이 실렸고, 리미티드 2.4 FWD 및 리미티드 2.4 AWD), 그리고 디젤 모델에는 최고 출력 170 마력, 35.7kg·m의 2.0L 터보 디젤 엔진(리미티드 하이 2.0 AWD)이 탑재됐다.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은 지능형 4x4 시스템인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Jeep Active Drive Low) 시스템이 장착 돼 고속 주행 시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해 주며, 특히 동급 최초로 로우-레인지 기능이 적용되어 20:1의 크롤비(crawl ratio)를 통해 뛰어난 험로 주파력을 제공한다.
또한, 9단 자동변속기와 지프 셀렉-터레인(Jeep Selec-Terrain) 지형설정 시스템은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 로우 시스템과 연동돼 다양한 도로 여건에 대항한다. 
주행 보조 및 편의 사양들도 많다.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자의 답력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적인 답력을 가해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을 갖추고 있다. 
리미티드 하이 2.0 AWD 터보 디젤 모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18인치 알루미늄 휠과 함께 전면부 헤드램프 및 주간 주행등, 안개등, 그리고 테일램프까지 모두 LED가 사용 됐다. 전방 추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그리고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기능도 있다. /100c@osen.co.kr
[사진] 뉴 지프 레니게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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