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와 콜롬비아를 꺾은 한국 축구가 FIFA(국제축구연맹) 랭킹 37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국제축구연맹은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월 FIFA 랭킹을 발표했다. 벤투호는 지난달 안방서 볼리비아를 1-0, 콜롬비아를 2-1로 물리쳤다. 한국은 지난달 38위서 1계단 도약한 37위에 자리했다.
이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가맹 국가로는 가장 높은 공동 21위, 일본이 26위에 올랐다. 한국은 세 번째다. 호주(41위)와 카타르(55위)가 뒤를 이었다.

벨기에, 프랑스, 브라질은 나란히 1~3위를 유지했다. 잉글랜드는 1계단 상승한 4위, 크로아티아가 5위를 차지했다. 우루과이, 포르투갈, 스위스, 스페인, 덴마크가 차례로 6~10위에 올라 톱10을 기록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