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캡틴' NC 나성범, 복귀 첫 타석 대형 우월 아치 '쾅'...비거리 140m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9.04.04 18: 52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복귀 첫 타석 대형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나성범은 4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0-4로 뒤진 1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2B 1S에서 브리검의 139km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40m의 대형 홈런포다.
시범경기 내복사근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시작이 늦었던 나성범은 이날 전격적으로 1군 엔트리에 등록돼 선발 출장까지 했다. 그리고 복귀 첫 타석에서 존재감을 알리는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나성범의 솔로포로 NC가 1-4로 추격에 나섰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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