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챌린저스] '놀라운 정글 탐 켄치' bbq, 기발함으로 승부 1-1 원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4.04 18: 55

이슈 메이커 bbq'말리스'가 또 다시 화제를 만들었다. 챌린저스 플레이오프에서 정글 탐 켄치가 등장했다. 등장한 정글 탐 켄치는 상대를 삼키고, 두꺼운 피부로 상대 공세를 무마시키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bbq는 4일 오후 서울 대치동 프릭업스튜디오에서 열린 '2019 LOL 챌린저스 코리아(이하 롤 챌린저스)' 스프링 스플릿 APK와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세트서 정글 탐켄치 중심으로 상대를 흔들면서 세트스코어를 1-1로 승부의 균혀을 맞췄다. 
정글 탐 켄치라는 신선한 선택을 택한 bbq는 초반 강가에 와드를 설치하고 파고들어오던 '카카오'를 물면서 5인 역 인베이드로 APK 블루 진영에 난입했다. 3-1 킬교환으로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한 bbq는 봇 압박을 버텨내면서 킬 을 추가했고, 봇을 공략하면서 6-2까지 앞서나갔다. 

APK도 미드 '미키' 손영민의 탈리야가 성장하면서 난타전 양상으로 경기를 몰고갔다. 쑥쑥 자란 탈리야를 중심으로 한 타를 펼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반면 탐 켄치는 후반으로 갈수록 힘이 빠졌다. APK는 7-8 킬 스코어를 한 점 차이까지 좁혔다. 손영민은 5킬 2어시스트로 킬 관여율 100%로 활약했다. 
그러나 내셔남작을 둘러싼 혼전 상황에서 bbq가 이득을 챙기면서 승부가 그대로 갈렸다. 바론 버프를 챙긴 bbq는 경기를 그대로 굳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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