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수가'.
이원석(삼성)이 4일 대구 KIA전서 오른손 검지 통증로 교체됐다.
6번 3루수로 나선 이원석은 1회 무사 1,3루서 좌익선상 2루타를 터뜨려 3루 주자 다린 러프를 홈으로 불러 들였고 2회 2사 1,2루서 중전 안타를 때려 타점을 추가하며 경기 전 특타 효과를 톡톡히 보는듯 했다.

그러나 이원석은 3회초 수비 때 3회 김선빈의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오른손 검지를 다쳐 최영진과 교체됐다. 구단 관계자는 “이원석은 수비 도중 오른손 검지 손톱에 타구를 맞아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고 단순 타박상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사진] 대구=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