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원 "'도시어부'가 '정글의 법칙'보다 더 힘들어"[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9.04.05 00: 08

장수원이 정글의법칙보다 도시어부가 더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 경기 평택에서 펼쳐진 ‘제2회 우당탕탕 민물 페스티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0월 방송된 ‘제1회 우당탕탕 민물 페스티벌’의 뒤를 이어 5개월 만에 개최된 ‘제2회 민물 페스티벌’에는 젝스키스 은지원과 장수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도연이 첫번째 고기를 잡았다. 첫 고기는 살치였다. 장도연의 2연타. 두번째 고기는 작은 크기의 붕어였다. 19.5cm.   
은지원이 "벌써 두마리 잡았어"라며 부러워했다. 
은지원이 장수원에게 "너는 낚시 자질이 없어. 낚시는 기다림인데"라며 괜히 타박을 했다. 
장도연이 은지원에게 "미세먼지 신경 안 쓴다면서 왜 마스크를 쓰냐"고 물었다. 이에 옆에 있던 장수원이 "연예인병"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은지원도 지지않고 "그런 놈이 샵 갔다왔냐"고 받아치며 티격태격했다.    
장도연에게 또 다시 입질이 왔다. 붕어 두마리로 단독 선두. 27cm이었다. 
라면 냄새로 붕어를 유혹하겠다고 하던 은지원이 마침내 붕어를 잡았다. "라면 먹으면 오잖아. 라면 냄새 맡고 고기가 와요. 형님들 라면 드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0cm. 
입질이 전혀 없어 힘들어했던 장수원도 마침내 붕어를 잡았다. 22cm. 
그에 반해 이경규와 이덕화는 무입질이 계속됐다. 이경규는 장도연 장수원 은지원에게 "고기 잡는 마리수 만큼 맞을 생각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덕화는 "난 맞을게 없어"라며 폭소했다.
점심 식사 후 후반전이 시작됐다.  
드디어 이덕화에게 입질이 왔다. 28cm였다. 
후반전이 됐지만 입질이 전혀 없자 장수원은 "정글의법칙보다 도시어부가 힘든 것 같다. 제가 뭘 할 수 있는게 없다. 계속 주시하면서 거기서 오는 심심함과 무료함, 몸이 근질근질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포기하고 싶다"며 힘들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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