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고 싶어"...라멜라, 토트넘 새 구장 관중석서 손흥민 첫 골 관전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4.05 09: 42

에릭 라멜라(27)가 팀 동료 손흥민의 첫 골을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라멜라는 지난 4일(한국시간) 영국 토트넘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이 새 구장에서 갖는 첫 경기였다. 경기는 손흥민의 선제 결승골과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쐐기골을 앞세워 토트넘이 2-0 완승을 승리했다.

햄스트링 부상 중인 라멜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날 찾은 5만 9215명 중 한 명으로 토트넘 경기를 지켜봤으며 새 구장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라멜라는 연인인 소피아 에레로, 아들 토비아스와 함께 토트넘팬들의 응원을 지켜보며 "여기서 뛰고 싶은 마음을 참을 수 없다"고 새 구장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라멜라는 올 시즌 리그 32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에릭 라멜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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