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댁' 하재숙 "강원도 속초·고성 산불 대피 후 새벽 귀가…더 이상 피해 없길"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05 10: 53

강원도 고성에 거주 중인 배우 하재숙이 강원도 산불을 언급했다. 
하재숙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속초, 고성 산불로 너무 많은 분들이 걱정해주시고 밤새 연락주셔서 올립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하재숙 가족은 현재 강원도 고성에 거주하고 있다. 지난 4일 고성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한 피해가 막심한 가운데, 하재숙을 향한 걱정도 이어졌다.

하재숙은 "저희 가족들은 안전한 곳에 대피해 있다가 새벽 늦게 일단 집으로 귀가했다. 저는 일 때문에 서울에 있었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피해를 크게 입은 지인 분들도 계시고. 여전히 불은 꺼지지 않고 바람이 불어서 걱정되고 안타까워 죽겠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며 "더 이상 피해가 없게 기도해달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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