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뮤즈"..강기영, 3년 열애→5월 결혼..꽃길 걷는 ♥꾼(종합)[Oh!쎈 이슈]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4.05 13: 48

 배우 강기영이 열애 3년만에 오는 5월 결혼한다. 이미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밝힌 바 있는 강기영이기에 많은 이들의 축복 어린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강기영의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강기영이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최근의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와 같이, 약 3년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기영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강기영은 3살 연하의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왔다. 지난 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종영 인터뷰에서 "여자친구와 2년 째 만나고 있다. 지인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는 KBS '해피투게더'와 SBS '미추리' 등과 같은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마찬가지. 
특히 '미추리'에서는 "1000만원을 타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장가 밑천"이라고 말하며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술을 이용해 고백한 적 있다'는 질문에 "오히려 이성이 먼저 술자리 테이블 밑에서 나의 손을 잡아 설렌 적 있다. 그분이 지금의 여자친구"라고 자랑을 하기도. 
이뿐만이 아니다.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내 뒤에 테리우스'로 조연상을 받은 후 "이미 공개를 많이 했지만 더 이상 꽁꽁 숨길 수 없는 저의 뮤즈, 여자친구와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는 수상 소감을 전해 '사랑꾼'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워낙 부지런히, 또 알차게 작품 활동을 해온 '믿고 보는 배우'이자 예능을 통해 수더분하고 편안한 매력을 보여준 바 있는 강기영이기에 그의 연애 역시 큰 응원을 받아왔다. 
그리고 오는 5월, 마침내 3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된 강기영에 많은 이들의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 강기영은 앞으로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 현재 방송되고 있는 SBS '정글의 법칙'은 물론이고,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또 영화 '엑시트'와 '가장 보통의 연애' 개봉도 앞두고 있다.
이하 강기영 소속사 유본컴퍼니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유본컴퍼니입니다. 
유본컴퍼니 소속 배우 강기영 씨의 결혼 보도와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강기영 씨가 오는 5월 25일 결혼식을 올립니다. 
앞서 최근의 방송을 통해 밝혀온 바와 같이, 약 3년간의 만남을 통해 사랑을 키워온 연인과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었고, 두 사람은 많은 분들의 격려와 축복 속에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을 배려해 예식은 가족 및 친지,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인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배우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의 가장으로 새로운 출발을 앞둔 강기영 씨에게 따뜻한 축하 부탁드리며,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좋은 연기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유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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