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재, 폐암으로 오늘(5일) 별세..향년 59세 [공식입장]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9.04.05 11: 39

배우 이일재가 투병 중이던 폐암으로 5일 사망했다. 향년 59세.
이일재 소속사 하얀돌이앤엠 관계자는 5일 OSEN에 "이일재가 오늘(5일)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라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7일 예정이다.

한편 이일재는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얼굴을 알렸으며, '왕과 나', '대왕 세종', '불멸의 이순신', '야인시대', '무인시대', '연개소문', '각시탈'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7년 영화 '보안관'에 특별출연해 존재감을 발휘했으며, 지난해 tvN 예능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판정을 받고 회복 중인 근황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둥지탈출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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