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FK 득점포' 알사드, 카타르 리그 6년만에 정상 포효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4.05 11: 32

국가대표 정우영이 뛰고 있는 알사드가 카타르리그 정상에 섰다.
알사드는 5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 21라운드에서 알 아흘리를 7-2로 완파했다.
이로써 알 사드는 17승3무1패, 승점 54를 기록해 2위 알 두하일(승점 47)과의 격차를 7점차로 벌려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알 사드의 우승은 지난 2012-2013시즌 이후 처음이다.

이날 풀타임으로 활약한 정우영은 중원에서 사비 에르난데스, 가비와 호흡을 맞췄다. 특히 정우영은 팀이 6-2로 앞선 후반 45분 프리킥을 성공시켜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letmeout@osen.co.kr
[사진] 알 사드 트위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