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을지대 여자축구동아리에 연간 코칭 진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4.05 16: 01

성남FC가 을지대학교 아마추어 여자축구 동아리 ‘FC HALO’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코칭을 진행한다.
‘FC HALO’ 축구 클리닉은 을지대 여자축구 동아리를 위해 성남이 직접 코칭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총 7개월 간 진행될 예정되이다. 구단 지역밀착사업 운영단 ‘트러스트맥’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학생들을 가르친다. 
‘FC HALO’는 2017년 9월 창단해 올해로 세 돌을 맞았다. 약 20여 명의 을지대 학생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성남과는 2018년 성남FC-을지대학교 지역 사회공헌 협약으로 인연을 맺어 2년 째 동행하고 있다. 

성남은 앞으로 7개월 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축구를 목표로 패스, 볼 컨트롤, 드리블 및 미니 게임 등을 통해 학생들이 축구에 더욱 흥미를 붙이고 실력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FC HALO’의 이세림(스포츠아웃도어학과 16)양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성남FC의 체계적이고 적문적인 코칭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열심히 배워 대회에 나가 좋은 성적을 얻는 것이 목표이고, 성남FC가 1부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팀원 모두 응원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letmeout@osen.co.kr
[사진] 성남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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