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성적은 의미가 없다. 이제는 승자만 웃을 뿐이다. 플레이오프 다음 시리즈 진출을 위한 두 팀의 선택은 베스트 멤버의 출전이었다. 킹존과 담원이 롤챔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 베스트5를 내세웠다.
킹존과 담원은 5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2019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스플릿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치른다. 경기 개시 30분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킹존은 이날 '라스칼' 김광희-'커즈' 문우찬-'폰' 허원석-'데프트' 김혁규-'투신' 박종익으로 연결되는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킹존 강동훈 감독은 "시즌 초반 세웠던 계획대로 경기를 풀어나갈 것"이라며 담담하게 "평소대로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담원은 지난 샌드박스와 와일드카드전에 나섰던 멤버를 유지했다. '너구리' 장하권-'캐니언' 김건부-'쇼메이커' 허수-'뉴클리어' 신정현-'베릴' 조건희를 내세웠다.
김목경 담원 감독은 "선수들은 9명 전부 경기장에 나왔다. 상황에 맞춰서 선수들을 기용하겠다"라고 밝혔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