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노시환은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8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해 3회초 선두타자로 등장, 롯데 선발 김원중을 상재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데뷔 첫 홈런이자 첫 타점이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올해 신인 드래프트 2차 1라운드 전체 3순위로 지명된 노시환은 데뷔 이후 9경기 만에 고향을 방문한 첫 경기에서 첫 홈런포까지 터뜨렸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