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래퍼3' 김민규, 성대마비로 파이널 진출 비상..빈첸 지원사격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19.04.05 23: 45

'고등래퍼3' 김민규가 성대마비로 파이널 진출에 비상이 걸렸다.
5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에서는 9명의 고등래퍼가 세미파이널에 진출해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민규는 네 번째 무대를 꾸몄다. 이때 김민규의 목소리는 거의 잠겨 나오지 않았다. 김민규는 "제가 지금 목이 많이 좋지 않은 상태다. 멘토분들은 최선을 다하고 즐기고 오라고 말씀해주셨다"고 밝혔다.

김민규는 무대에 서기 전 성대마비가 왔다. 이에 더 콰이엇은 "할 수 있겠냐"고 질문했고, 김민규는 "안 해봤는데 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어 더 콰이엇은 진심 어린 조언으로 김민규를 다독였다. 그는 "핸디캡이라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다. 나도 그런 경험이 있는데 다 지나가더라"며 위로했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김민규를 위해 친구 빈첸이 지원사격에 나섰다. 빈첸은 끊임없이 김민규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서 훈훈함을 자아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Mnet '고등래퍼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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