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탬파베이)이 2019시즌 첫 장타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전날까지 타율 2할6푼3리(19타수 5안타) 2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최지만은 1회 상대 우완 선발 데렉 로드리게스을 상대했다.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툭 밀어쳐 좌측 파울라인 안쪽에 떨어지는 2루타로 출루했다. 올 시즌 첫 장타였다. 4번 브랜든 로우의 우선상 2루타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탬파베이는 이어 얀디 디아즈의 좌월 투런 홈런으로 3-0으로 앞서 나갔다. 케빈 키어마이어가 한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백투백 홈런으로 4-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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