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그라운드 정말 좋았다".
수원FC는 6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 2 5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원정 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FA컵 포함 3연승을 내달렸던 수원FC는 무승부로 상승세 흐름이 중단됐다.
김대의 감독은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한 것은 분명 아쉽다. 다음 홈 경기에서는 기필코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안에서 경기를 펼친 김 감독은 "오후 1시 경기였기 때문에 전 날 넘어왔다. 하지만 늦은 경기였다면 당 일 이동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천안은 그라운드가 정말 좋았다. 그래서 중원에서 안정적인 패스 연결을 펼칠 수 있었다. 상대 페널티 지역에서 마무리가 안된 부분은 아쉽지만 중원에서 쉽게 경기를 펼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