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감독 "(타율 .105)최정, 2군에 내릴 생각 없다" [오!쎈 현장]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4.06 16: 06

SK 최정은 시즌 초반 부진하다. 염경엽 감독은 믿음을 갖고 기다려 줄 계획이다. 
최정은 5일까지 타율 1할5리다. 38타수 4안타 1홈런 5타점 3득점이다. 출루율은 .286, 장타율은 .211에 그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6일 인천 삼성전에 앞서 최정에 대해 "지난해 슬럼프가 길었다. 스프링캠프부터 지금까지 다시 자기 스윙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 0인 상태라고 보면 된다. 점점 올라올 것이다"고 말했다. 
2군에서 타격을 조정할 시간을 갖는 방법에 대해서는 "1군이나 2군이나 같다"며 "수비나 다른 부분에서는 기여도가 있다"고 2군으로 내릴 생각은 없음을 보였다. 

최정은 이날 6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SK는 김강민(중견수) 강승호(유격수) 정의윤(우익수) 로맥(1루수) 이재원(지명타자) 최정(3루수) 나주환(2루수) 허도환(포수) 노수광(좌익수)이 선발로 나선다. 
한편 SK는 이날 삼성전에 플레이어스 데이(최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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