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욕 성공' 장정석 감독, "타자들이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생생인터뷰]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4.06 20: 40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키움 히어로즈의 방방이가 화끈하게 터졌다. 키움은 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5회 9득점을 올리는 초응집력을 과시하며 14-4 대승을 거두었다. 전날 패배를 되갚고 6승7패를 기록했다. 중반 불펜진이 무너진 KIA는 5승8패. 
키움은 4회까지 3-3 팽팽한 접전을 벌였으나 5회초 14명의 타자들이 등장해 대거 9득점 승부를 결정냈다. 최원태는 5이닝 3실점 투구와 대량득점 지원을 받아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샌즈가 3안타 4타점, 김하성이 4안타 3득점을 기록했고 1번타자 이정후도 2안타 1볼넷으로 타선에 불을 지폈다. 

경기후 장정석 감독은 "야수들이 득점 찬스를 놓치지 않고 좋은 집중력을 발휘한 것이 승리로 이어졌다. 내일 경기 준비 잘해서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사진]광주=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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