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남길에 이어 구담 어벤져스 멤버들까지 위기에 빠졌다. 그동안 남다른 팀워크를 자랑해온 이들인 만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상황. 과연 김남길은 구담 어벤져스와 함께 다시 웃을 수 있을까.
6일 오후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선 김해일(김남길)이 이중권(김민재)의 본격적인 괴롭힘에 당했다.
김해일은 강석태(김형묵)를 찾아가 “다음은 너야”라고 경고했다. 앞서 경찰서장 남석구(정인기)가 체포된 바.

하지만 강석태의 편에 선 이중권(김민재)이 가만히 김해일을 두지 않았다. 언론사 쪽에 김해일이 과거 민간인 학살을 한 가짜신부라고 제보를 한 것이다.
김해일은 국정원 특수부대 요원으로 활동할 당시 작전을 수행하며 아이들 11명을 죽게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로 인해 김해일은 살인마 사제라고 비난을 받았고 성당도 치명타를 입었다.

결국 수도회 측은 김해일에게 2년간 아르헨티나로 해외선교를 가라고 명령했다. 이후 그렇게 김해일의 출국날이 됐다.
그럼에도 박경선은 동료검사를 이용한 작전을 짜서 김해일의 출국금지명령을 내렸다. 경찰을 폭행한 죄 등을 일부러 씌운 것이다.
이에 이중권은 다시 김해일을 무너뜨릴 계획을 짰다. 살인병기들을 불러들인 것이다. 김해일은 “주변사람들 건들지마”라고 경고했고 이중권은 “영화를 봤는데 주변인물들이 다치더라”고 협박했다.
이중권의 말대로 살인병기들은 서승아, 김인경 등을 찾아갔다. 서승아가 위기에 처하자 쏭삭(안창환), 박경선이 나타났으나 소용이 없었다. 그때 김해일이 등장해 살인병기와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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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열혈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