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영화 ‘샤잠!’이 개봉 4일째 1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샤잠!’은 지난 6일 하루 동안 15만 972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총 누적 관객수는 37만 6205명.
‘샤잠!’은 지난 3일 개봉 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6일에는 16만 명에 육박하는 관객을 동원, 개봉 후 이날 가장 많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찾았다. 오늘(7일) 5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샤잠!’은 DC코믹스를 바탕으로 한 DC 확장 유니버스(DCEU)의 일곱 번째 영화. 우연히 15살 소년이 샤잠이라는 주문을 외치고 솔로몬의 지혜, 헤라클레스의 힘, 아틀라스의 체력, 제우스의 권능, 아킬레스의 용기, 머큐리의 스피드까지 최강 파워를 갖춘 슈퍼히어로로 거듭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2위는 ‘생일’로 같은 기간 11만 33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27만 131명이다. 3위는 ‘돈’으로 9만 9680명의 관객을 추가, 누적관객수 303만 4655명으로 개봉 18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