뷸러, COL전 5이닝 1실점 쾌투…시즌 첫승 보인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4.07 11: 03

 LA 다저스 워커 뷸러가 시즌 첫승 요건을 갖췄다.
뷸러는 7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A.J.폴락(중견수)-맥스 먼시(2루수)-알렉스 버두고(우익수)-오스틴 반스(포수)-워커 뷸러(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우익수)-트레버 스토리(유격수)-놀란 아레나도(3루수)-데이비드 달(좌익수)-이안 데스몬드(중견수)-마크 레이놀즈(1루수)-팻 발라이카(2루수)-토니 월터스(포수)-조나단 그레이(투수)로 타순을 꾸렸다.  
1회 블랙몬(중견수 플라이), 스토리(2루 땅볼), 아레나도(우익수 플라이) 삼자범퇴 처리한 뷸러는 2회 선두 타자 달에게 우중간 안타를 맞았지만 데스몬드를 2루수 병살타로 유도했다. 곧이어 레이놀즈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발라이카를 헛스윙 삼진으로 제압했다. 3회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뷸러는 4회 2사 후 달에게 우중월 솔로 아치를 허용했다. 
뷸러는 5회 레이놀즈와 발라이카를 범타 처리한 뒤 월터스의 볼넷, 그레이의 우전 안타로 1,2루 위기에 놓였다. 곧이어 블랙몬을 투수 앞 땅볼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뷸러는 4-1로 앞선 6회 페드로 바에즈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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