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가 강원 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서 2,000만 원을 기부했다.
7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광희는 이날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 원을 쾌척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광희를 비롯해 배우 이혜영과 윤세아, '미스트롯' 김양 등이 기부 행렬에 동참했고, 이들의 기부금은 대형 산불로 발생한 이재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과 속초, 강릉 등의 지역에서는 대형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현장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산불로 인해 산림 250ha(250만㎡)와 주택 125가구가 불에 타고,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오전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하기도 했다.
이후 가수 싸이, 아이유, 이병헌·이민정 부부, 소유진, 슈퍼주니어 김희철, 이혜영, 윤세아, 윤지성, 송중기, 유병재, 김우빈, 김서형, 모델 야노 시호, 정경호, 이정현, 쌈디, 케이윌, 씨엔블루 강민혁과 정용화, 위너 김진우, 아스트로 차은우, 홍현희·제이쓴 부부, 클릭비 김상혁·송다예 부부 등 수많은 스타들이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hsjs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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