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게요”..’먹방★’ 밴쯔, 이영자·김숙 등 하객 800명 축복 속 결혼[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07 15: 32

‘스타 크리에이터’ 밴쯔가 800여명의 하객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밴쯔는 지난 6일 대전에서 3년여의 열애 끝에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밴쯔 부부의 결혼식에는 방송인 이영자, 김숙, 가수 나비, 유재환, 인기 크리에이터 허팝, 입짧은햇님, 럭키강이 등 하객 8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나비와 유재환은 축가를 맡았다.  

밴쯔는 앞서 지난해 11월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됐다. 당시 밴쯔는 “저 내년에 장가갑니다!”며 여자친구를 처음 공개했다.
밴쯔는 여자친구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그동안 제가 여자친구가 누구인지 얼굴 공개를 한 번도 하지 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여자친구는 평범한 회사원인데 만약 공개적으로내 영상이나 SNS 계정에 공개를 했다가 추후 헤어지게 된다면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은 책임질 수 없기에 공개를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제는 제가 그 사람의 앞날을 책임질 수 있을거라 확신하기에 제 여자친구를 공개합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밴쯔는 결혼 준비를 했고 지난 1월에는 “2018년 새해가 되자마자 처음으로 혼인신고했어요”라고 혼인신고 소식을 전했다. 
밴쯔는 결혼 발표 5개월여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밴쯔는 결혼 후 자신의 SNS에 “오늘 정말 많은 분들의 축하 속에 저희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어요. 감사합니다. 결혼식에 와주신 분들, 못 오셨지만 축하해주신 분들, 생방송으로 축하해주신 팬 분들 모두모두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먼 길 와주셨는데 한 분 한 분 신경써 드리지 못한 것 같아 너무 죄송해요. 와주신 분들 잊지 않을게요. 앞으로 저희 축하해주신 만큼 예쁘게 알콩달콩 화목하게 잘 살게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1인 크리에이터인 밴쯔는 유튜브 등에서 먹방 콘텐즈를 제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 출연해 콘텐츠 제작기부터 일상 등을 공개해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 밴쯔 SNS, 써드마인드스튜디오, 로자스포사, 위위아뜰리에, 해피메리드컴퍼니, 웨딩디렉터봉드, 아미엘리플라워, 미즈노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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