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수, "이틀 연속 좋은 경기하게 돼 기쁘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07 17: 32

"어제도 좋은 게임을 했고 오늘도 좋은 경기를 해서 기쁘다".
박경수(KT)가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 달성에 앞장섰다.
박경수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LG와의 홈경기에서 5회 중월 투런 아치를 터뜨리며 4-3 역전승을 이끌었다. KT는 LG를 이틀 연속 제압하고 주말 3연전을 2승 1패로 마감했다.

박경수는 2-3으로 뒤진 5회 2사 2루서 LG 선발 배재준과 풀카운트 끝에 6구째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 밖으로 넘겨버렸다. 비거리는 125m. 맞는 순간 홈런을 직감할 만큼 제대로 맞았다.
박경수는 경기 후 "어제도 좋은 게임을 했고 오늘도 좋은 경기를 해서 기쁘다. 투수들은 잘하고 있는데 타자들이 더 분발해서 득점을 많이 올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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