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상혁♥︎송다예, 클릭비 축가에 윤정수·구피까지..★ 하객 축하 봇물 [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4.07 19: 22

클릭비 김상혁이 연예인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얼짱’ 출신 송다예와 부부로 거듭났다. 
래퍼 프라임은 7일 SNS에 “기쁜날 축하해. 착하고 멋진 동생 상혁이. #김상혁 #장가가는날 #지금의넌그대로내곁에있으면돼 ㅋㅋㅋ”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두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신랑 김상혁과 함께 프라임, 배기성, 윤정수 등이 해맑게 웃고 있다. 
개그맨 정철규도 “상혁이 결혼식...실시간. #클릭비 #김상혁 #축하해 #변기수 #블랑카”라는 해시태그 메시지와 같이 찍은 사진으로 김상혁의 결혼을 축하했다. 사진에서 정철규와 변기수는 김상혁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구피 출신 이승광은 “상혁씨~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상혁씨~진심으로 축하드려요~시우야~그런데 큰일이다~ 새신랑 삼촌이 벌써 기운이없나봐~(널 안고있는 모습이 힘들어보여ㅎㅎ”라며 “#월컴결혼생활 #무조건와이프한테잘하세요 #그래야가정의평화가와요 #삼남매기운도팍팍드려요 #결혼9년차선배의조언 #클릭비 #김상혁 #장가가는날 #결혼 #총각끝”이라고 덕담했다. 
김상혁은 6살 연하인 송다예와 7일 오후 6시,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김상혁과 초등학교 동창인 JTBC 장성규 아나운서가 맡고 축가는 김상혁이 클릭비 멤버들과 함께 ‘드리밍’을 불렀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상혁은 마이크를 잡고 쑥스러운 듯 하객들에게 "멀리까지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정말 잘 살겠습니다. 다예야 사랑한다"라고 외쳤다. 클릭비 멤버들은 팀 내 첫 유부남인 김상혁을 향해 축하를 보내며 멋지게 축가 이벤트를 완성했다. 
클릭비는 젝스키스, HOT, 핑클, SES, god, 신화 등 1세대 아이돌의 황금기였던 1999년 데뷔해 '드리밍', '백전무패', '카우보이'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원조 꽃미남 밴드로 불렸는데 김상혁 역시 이국적이고 잘생긴 외모와 어리바리한 예능감으로 남녀노소 많은 이들에게 호감을 얻었다.
앞서 김상혁은 소속사를 통해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가 인생의 큰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인생을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평생을 약속하려 합니다. 착하고 바른 예비신부와 함께 항상 겸손하게 살겠습니다. 클릭비 중에서는 제가 첫 번째로 가게 되었네요. 다른 멤버들도 가즈아!”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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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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