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K' 美대표 5인, 레드벨벳 '피카부' 소화..데뷔해도 될 실력 자랑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4.07 21: 54

 미국 대표팀이 걸그룹 레드벨벳의 인기곡 ‘피카부( Peek-A-Boo)’를 소화했다.
7일 오후 첫 방송된 JTBC 예능 ‘스테이지K’에서 미국, 캐나다, 일본, 독일인들이 레드벨벳의 인기곡으로 각각 무대를 선보이는 대결이 펼쳐졌다.
첫 번째 도전자는 미국 대표팀. 뉴욕 및 LA에서 예선을 거쳐 올라온 소녀들은 다섯 명이었다. 

고등학생 밀카는 “확실히 긴장된다. 난생 처음 해보는 경험이라서 그렇다”라며 “그래도 좋은 무대를 보여줄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샤넬도 “레드벨벳이 우리 무대를 보고 ‘잘했다’고 말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다섯 사람은 따로 오디션에 임해 다같이 호흡을 맞춘 게 이틀 밖에 되지 않았지만, 각자 맡은 파트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객석의 호흥을 이끌어냈다. 
레드벨벳도 “힘의 강약 조절도 다섯 명이 잘 맞아서 되게 놀랐다”고 칭찬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젝스키스 은지원과 원더걸스 출신 유빈은 “한국 소속사에서 연습한 실력이다”, “저 정도면 데뷔해도 된다”고 극찬했다./ watch@osen.co.kr
[사진] ‘스테이지K’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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