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연애' 윤선영 "1:1 데이트 상대? 박성광, 정말 재미 있어"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07 21: 50

'호구의 연애' 윤선영이 박성광에 대한 호감을 표현했다.
7일 밤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서는 제주도로 떠난 '호구'(호감 구혼자)들의 두 번째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호구의 연애' 멤버들은 제주도 모래사장에서 인간 무지개를 만드는가 하면 소원권을 걸고 전력 질주 깃발 뽑기 게임을 하는 등 다양한 게임으로 친분을 쌓았다. 이어 멤버들은 박성광이 준비한 숙소에 도착해 여독을 풀었다. 

각자의 방에 들어간 남녀들은 삼삼오오 모여 이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광은 앞서 윤선영에게 선물받은 치약으로 양치하고 윤선영의 외투를 챙겨주는 등 시종일관 윤선영을 의식했다.  
양세찬이 "형 너무 티 내는 거 아니냐"며 박성광을 타박하자, 그는 "선영이한테 치약을 받았지 않나. 되게 설레더라"라며 이성에게 선물받은 경험이 새로웠음을 밝혔다. 
그 시간 윤선영은 채지안과 박성광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는 "1대 1 데이트 상대로 누구 생각하고 있냐"는 채지안의 질문에 "성광 오빠?"라며 웃었다. 이어 "그때 데이트할 때 되게 좋았다. 정말 재미 있었다"고 강조했다. / monamie@osen.co.kr
[사진] MBC '호구의 연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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