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지동원 풀타임' 아우크스, 호펜하임에 0-4 대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4.08 07: 19

 구자철과 지동원이 풀타임을 소화한 아우크스부르크가 완패를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8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서 끝난 2018-2019 분데스리가 28라운드 홈경기서 호펜하임에 0-4로 졌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뉘른베르크전 0-3 패배에 이어 2연패에 빠지며 리그 15위(승점 25)에 머물렀다. 6경기를 남겨둔 현재 강등 플레이오프권인 16위 슈투트가르트와 승점 차는 4에 불과하다.

구자철과 지동원은 이날 각각 중앙 미드필더와 좌측면 미드필더로 선발 출격해 풀타임을 뛰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6분 만에 크라마리치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을 0-1로 뒤진 아우크스부르크는 후반 벨포딜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며 대패의 쓴잔을 들이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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