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투톱으로 맨시티와 맞선다.
토트넘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맨시티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를 갖는다.
토트넘은 지난해 10월 30일 맨시티와의 올시즌 리그 첫 경기에서 리야드 마레즈에게 한 골을 허용, 0-1 패배를 기록했다.

맨시티의 기세가 대단하다. 지난 1월 30일 뉴캐슬에게 패했던 맨시티는 이후 모든 대회서 승리를 거두며 14연승을 챙기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4일 새로 개장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둬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손흥민은 골 침묵을 털어내고 골을 기록했다.
영국 스포츠 몰은 손흥민이 해리 케인과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맨시티전에 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트넘은 3-5-2 시스템을 통해 8강 1차전서 맨시티에 승리를 노린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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