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선후배로 남아”..이정진・이유애린, 열애부터 결별까지 2년 열애 마침표[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4.08 17: 47

배우 이정진과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이 열애 마침표를 찍었다. 
이정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8일 OSEN에 “이정진과 이유애린이 최근 헤어졌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고 알렸다.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지난해 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두 사람은 열애 7개월째였다. 열애한 지 7개월째부터 공개 열애를 시작한 두 사람은 1년여 만에 결별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애설이 보도됐을 당시 곧바로 이를 인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정진은 데뷔 후 첫 공개 열애였다. 
한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던 두 사람은 골프 등 스포츠를 즐기는 공감대가 있었고 방송에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당당하게 표현하기도 했다. 
이정진 지난해 5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이유애린과 연애를) 공개한 거냐 걸린 거냐”는 질문에 “걸렸다. 데뷔 이후 처음 걸렸다. 바로 인정했다”고 답했고 이유애린에 대한 질문에 거침없이 답했다. 
사진작가로 활동하면서 이유애린도 찍어준 적 있다며 “사진은 사심이 있어야 잘 나온다”고 쿨하게 말했다. 
이유애린도 마찬가지였다. 지난 1월 방송된 MBN ‘내 친구 소개팅’에서 이유애린은 “남자 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 이정진에게 전화를 하면 자다가 일어나도 목소리가 항상 똑같아서 ‘이분은 자다 일어나도 목소리가 항상 멋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불과 지난 1월까지만 하더라도 이정진과 이유애린은 잘 지내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3개월여 뒤 결별 소식을 전해 안타까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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