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英 매체, 손흥민-케인 맨시티전 선발 투톱 전망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4.08 16: 23

손흥민(토트넘)이 맨체스터 시티전에 해리 케인과 선발 투톱을 형성할 전망이다.
토트넘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영국 런던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서 맨시티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지난 4일 크리스탈 팰리스전서 새 구장의 역사적인 첫 경기를 치렀다. 6만 2천여 명 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토트넘은 2-0 완승을 거두며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손흥민이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0분 토트넘 새 구장의 첫 골을 기록, 2-0 승리를 이끌며 의미 있는 족적을 남겼다. 
영국 복수 언론은 손흥민의 선발 출격을 점치며 케인과 함께 최전방 라인을 구축할 것이라 내다봤다. 영국 90min은 손흥민과 케인을 투톱으로 내세운 3-4-1-2 포메이션을 예상했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뒤를 받치는 전형이다.
영국 스포츠몰은 손흥민과 케인의 투톱 조합을 전망하며 에릭센, 무사 시소코, 델리 알리가 지원 사격하는 3-5-2 대형을 예상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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