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다니엘 헤니와 그의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 배우들이 힘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7천만 원을 기부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은 8일 오후 "다니엘 헤니와 그의 소속사, 소속 배우들이 함께 강원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해 성금 7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에 따르면 7천만 원 중 다니엘 헤니가 5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나머지 2천만 원은 소속 배우 13명과 에코글로벌그룹 소속사가 힘을 보태 마련했다. 이 소속사에는 소녀시대 출신 배우 수영, 공정환, 이수경, 동현배, 최유화, 동현배, 배누리, 이정민, 한별, 이종원, 방은정, 이연, 스티브, (아역)링컨 등이 속해 있다.

다니엘 헤니는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부상을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지길 함께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해 12월 서울 사랑의 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장애인 재활병원 건축 및 환우 지원, 베트남 학교 환경개선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후원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 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큰 화재로 실의에 빠진 강원 피해지역 이재민들에게 신속하고 세심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watch@osen.co.kr
[사진] 에코글로벌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