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첫 승 입맞춤' 이영하, 두산 싹쓸이 충격 지울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09 08: 48

이영하(22・두산)이 팀 연패 끊기에 나선다.
두산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 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 주말 3연전에서 두산은 NC에게 3연패를 당했다. 지난해까지 안방을 지켰던 양의지가 두산을 흔들었고, 두산은 시즌 첫 싹쓸이 패배라는 결과를 안아야했다.

두산은 선발 투수로 이영하를 예고했다. 이영하는 올 시즌 두 경기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아울러 직전 경기였던 3일 KT전에서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를 펼치며 첫 승을 안았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는 4차례 등판해 1승 1홀드 평균자책점 1.42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2⅔이닝 동안 2실점 밖에 하지 않았다.
롯데는 박시영이 선발 등판한다. 박시영은 지난 3일 SK를 상대로 5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지난해에는 두산을 상대하지 않았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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