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진모가 드디어 결혼한다. 주진모의 결혼 상대는 10살 연하의 미모의 의사 민혜연이다. 두 사람은 오는 6월에 결혼하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주진모의 소속사 관계자는 9일 OSEN에 "주진모가 6월에 민혜연과 결혼한다"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다"라고 밝혔다. 주진모와 민혜연은 지난 1월 열애사실을 공개했다. 열애 사실을 공개한지 3개월만에 결혼을 발표하고 5개월여만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열애 공개 당시 시작하는 단계라고 밝힌 바 있다.
주진모의 예비 신부인 민혜연은 닥터테이너로 방송가를 누비며 맹활약 해왔다. 민혜연은 '바디 액츄얼리’, MBC ‘기분 좋은 날’, SBS플러스 ‘여자플러스2’, SBS ‘좋은 아침’ 등 아침 정보 프로그램, 건강 관련 프로그램, 뷰티 프로그램 등에 출연했다. 엄청난 미모와 매력적인 몸매로 많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소개로 만났지만 마음이 잘 통하는 상대로 소소하게 데이트도 즐기고 있다고 전해졌다. 둘 다 자신의 분야에서 바쁘게 활동하고 있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 보통의 연인처럼 달달하면서도 소박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는 후문이다. 비슷한 취미 등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한 후 '미녀는 괴로워'(2006) '쌍화점'(2008) 드라마 '기황후'(2013) '사랑하는 은동아'(2015) '나쁜 녀석들 : 악의 도시'(2017~2018)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 주진모는 SBS 드라마 '빅이슈'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열혈 파파라치 기자로 한예슬과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빅이슈' 종영 이후 결혼식을 준비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열애 사실 공개 당시와 마찬가지로 주진모의 결혼 소식에 많은 축하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pps2014@osen.co.kr
[사진] OSEN DB.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