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야구, 2022년 항저우AG 정식 종목 제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4.09 14: 14

야구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서 제외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8일(한국시간) 37개 개최 종목을 공식 발표했다. 조직위원회는 수영, 양궁, 육상, 배드민턴, 농구, 복싱, 카누, 사이클, 승마, 펜싱, 축구, 골프, 체조, 핸드볼, 하키, 유도, 근대 5종 경기를 포함한 37개 종목이 채택됐다고 밝혔다. 
또한 롤러 스포츠, 바둑, 세팍타크로, 스쿼시, 우슈, 주짓수, 카바디, 쿠라시, 크리켓 등 비올림픽 종목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야구와 소프트볼은 포함되지 않았다. 

야구는 아시안게임의 효자 종목이었다. 1998년 방콕 대회를 비롯해 2002년, 2010년, 2014년, 2018년 5차례 금메달을 획득하며 국위 선양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때 대표팀 선수 선발을 놓고 논란을 빚기도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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