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측 "오늘(9일) 귀국, 경찰 조사 일정 조율 중"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09 17: 45

가수 로이킴이 경찰 조사 관련 입장을 밝혔다. 
로이킴 소속사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로이킴 측은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이날 새벽 4시 20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당초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계획과 달리 새벽에 기습적으로 귀국한 것이다.
그는 지난 2일 가수 정준영이 불법 동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단톡방' 멤버로 지목됐다. 또한 그 역시 불법 동영상을 유포한 정황이 포착돼 파문을 빚었다. 이에 로이킴은 '정준영 스캔들' 관련 참고인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다만 로이킴은 학업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이었던 만큼 언제 귀국해 경찰 조사에 임할지에 대중의 이목이 쏠렸다. 결국 기습적으로 귀국한 경찰과 다시 한번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다음은 로이킴의 경찰 조사 관련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
가수 로이킴 경찰조사 관련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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