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비 예보’ 사직구장, 정상 개시 될까...관중 입장 6시부터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09 17: 45

부산 사직구장 경기는 개시될 수 있을까.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부산에는 이날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많은 양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부터 조금씩 비가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사직구장 일부에 방수포가 쳐진 상태에서 선수들은 훈련을 진행했다.

빗줄기가 굵어졌다 다시 잦아드는 일이 반복되면서 섣불리 경기 취소 여부를 내릴 수 없는 상황. 일단 롯데 관계자는 "평소보다 30분 늦은 6시에 관중을 입장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구장 정비에 들어가면서 정상적으로 경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한편 이날 롯데는 박시영을, 두산은 이영하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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