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여포'들이 뭉친다, 4개 프로팀 '드림팀' 구성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4.10 11: 08

내로라하는 고수들이 힘을 합친다. 배틀그라운드 프로 세계에서 소위 '여포'로 불리는 4명의 총잡이들이 '드림팀'을 꾸려 팬들과 만남의 장을 가진다. 
10일 DPG 게임단, OP 게이밍, OGN 엔투스, VSG 등 4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프로게임단은 PUBG 팬들을 위한 드림팀 구성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드림팀 스쿼드에는 DPG 에이곤의 ‘언더’, OGN 포스 ‘인디고’, OP 레인저스 ‘DG98’, VSG ‘헐크’가 참여한다. 
이번 드림팀 이벤트는 4월 11일 오후 10시 30분 각 게임단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DPG 게임단 등 PUBG 프로게임단은 지난해에도 ‘킬 내기’를 주제로 합동 방송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구단 간 합종연횡을 통해 게임 리그 외에도 즐길 수 있는 오락 콘텐츠를 선보이겠다는 취지다. 
다나와 관계자는 “몇몇 팀들과 이해관계가 맞아 다양한 공동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리그에서는 좋은 플레이로 경쟁하는 한편, 밖에서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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