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염좌' 트라웃, 2타수 2안타 맹타 중 교체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4.10 13: 37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이 사타구니 염좌로 교체됐다.
트라웃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2번-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에서 우전 안타를 치고 나간 트라웃은 2회에도 내야 안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4회초 수비 때 피터 버조스와 교체되며 이후 추가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트라웃 교체 소식을 전하며 “트라웃이 오른쪽 사타구니 염좌로 교체됐다. 2회에 시몬스의 땅볼 때 오른쪽 옆을 잡고 있는 것 처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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