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밴드' 음색 천재 3인방, 윤종신 '성지글' 예언 "정말 유명해질 것"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19.04.10 16: 17

'슈퍼밴드'가 밴드의 꽃인 보컬 중에서도 마성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음색 천재' 3인을 공개했다.
10일 공개된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슈퍼밴드'의 선공개 영상에서는 마음을 홀릴 '음색 천재' 3명의 모습이 담겨 감탄을 자아냈다.
영상 첫머리에서 프로듀서 윤상은 "최근에 본 남자 보컬 중 가장 독특한 음색"이라고 말했다. 프로듀서 조 한은 "That was crazy!(미친 음색이다)"라며 감탄했다. 또 프로듀서 이수현의 "진짜 멋있다. 이렇게 잘하는 사람들이 어디 있다 나왔지?"라는 믿을 수 없다는 반응과, 프로듀서 윤상의 "진짜 밴드 딱 만들면 엄청 멋있을 것 같다"는 평가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프로듀서 윤종신은 "내가 오디션을 꽤 하지 않았나. 이 영상 클립은 정말 유명해질 것 같다"고 말해 더욱 기대감을 키웠다.
이어지는 영상에서는 소년 같은 풋풋한 미성을 뽐내는 보컬 한현상의 'All I want(올 아이 원트)', 깊고 그윽한 음성을 들려주는 보컬 이찬솔의 'Everglow(에버글로우)', 알 수 없는 중성적인 매력으로 리스너들을 놀라게 한 보컬 이주혁의 'Vincent(빈센트)'가 담겼다.
3인 3색 음색 천재들의 남다른 개성은, 과연 어떤 참가자가 앞서 나온 프로듀서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하며 첫 방송 본방 사수를 유도했다.
'슈퍼맨드'는 '히든싱어', '팬텀싱어' 제작진의 세 번째 음악 예능이다. 12일 밤 9시에 첫 방송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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